본문 바로가기
  • 반가워요 : )
인도네시아, 발리 생활

인도네시아 호텔,아욜라호텔(HOTEL AYOLA) 후기

by 교육의 기울기 2021. 12. 17.
반응형
반응형

아욜라호텔(HOTEL AYOLA) 후기

 


들어가자마자 오징어 게임에 있는 캐릭터가 영화 사이즈로 있었다.
나는 영화를 보지않았지만 한류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맞아준다. 이것저것 서류처리를 하면 방을 내준다. 코로나 시기에는 조금더 많은 서류처리를 해야한다.

아욜라호텔 방내부


처음에 방을 보니까 역시 호텔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로 치면 좀 좋은 모텔 정도 인듯하다.
하긴 게스트입장에서 이 정도면 먹고 자는 데는 충분하다 ^^
방안에 들어가니 기본적인 칫솔, 수건, 와이파이 정도는 다 있었고 수건은 매일 갈아주고 방청소도 해준다.
이런 건 편안하고 좋다. 다만 여기에는 헤어드라이기가 없기 때문에 호텔 카운터에 전화하면 다 준다.
다만 시간이 조금걸린다. 그래서 나는 항상 두 번씩 전화를 했다. 

 

아욜라호텔 맞은편


아욜라 호텔 맞은편의 바깥 풍경이다.
여기가 특이한건 인도가 없다는 점이다. 인도도 없고 횡단보도, 신호등도 없다.

아욜라 호텔 앞에 있는 주요 건물은, 편의점, 편의점 내부에 있는 커피가게, 약국, 길 닭(한국식 치킨집), 햄버거집, 건전 마사지 집, 그 외 각종 음식점 등이 있다. 걸어 다닐만한 곳에는 이 정도밖에 없다. 
이것 외에 다른 주변에 돌아다니려면 걸어가는 건 너무 불편하고 '그랩'(택시)을 불러서 어디로 가는 수밖에 없다. 

여기는 놀수 있는 건 많이 없고 술 먹을 곳, 음식점만 좀 있다. 

 

혹시나 이곳에 갈려면 현금,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다 가져가 보기를 권장한다. 어떤 곳은 비자카드가 안 되는 곳도 있었다. 

 

SHAOKAO


이곳은 SHAOKAO 라는 꼬치 집이다. 냉장되어있는 꼬치를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꼬치가 진짜 굉장히 싸다. 혼자서는 아무리 배 터지게 먹어도 만원을 넘기가 힘들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술이 비싸기 때문에 막상 술먹으면서 밥 먹으면 한국과 다를 바가 크게 없다.
이곳 주변이 그나마 라이브 바도 있고 술 먹을 곳이 좀 있는 편이다. 아욜라 호텔에서 그랩을 타고 10~15분 정도 가면 나오는 곳이다.

SHAOKAO 위치

 

구글에 검색해보니 실제로는 8분정도걸린다고 나와있다. 아욜라 호텔에 있다면 한 번쯤 이 주변에 가보면 좋겠다. 

 

 

MAL LIPPO CIKARANG

혹시 물건이 사야할게 많아서 편의점으로는 역부족이다 하는 게 있다면 MAL LIPPO CIKARANG으로 가면 된다. 

아욜라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마트가 하나 있는데 웬만한 건 다 있다. 푸트코트, 옷가게, 가전제품 등등 있으니 필요하면 가서 사면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호텔 조식을 먹을수가 있는데 분명히 메뉴는 정말 많은 것 같은데 내 입맛에 맞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그나마 맞는 건 볶음밥, 감자, 닭볶음탕, 주스 정도였고 달걀 요리가 맛있었다. 뷔페 구석에 가면 달걀을 계속 구워주는 아저씨가 있는데 오믈렛, 스크램블, 계란 프라이 이렇게 세 개가 주문이 가능하다. 나는 오믈렛이 가장 맛있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