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기차(KRI)를 타보자(자카르타 중심)
KRI commuter line
한국의 지하철과 비슷한 기차로,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차입니다. KRI 말고도 다른 기차가 있는데
이글에서는 KRI에 대해서만 글을 써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의 KRI 의 노선은 위와 같은데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퍼져있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가고싶은 지역에서 가까운 역을 골라서 이동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요 종점역을 지도에다가 그려보면 위의 파란색 동그라미와 같습니다.
저 회색부분은 거의 다 가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갈지역이 저 부근 안에 있으면 가까운 역을 찾아서 찾아가면 될 거 같습니다.
혹은 구글맵에서 갈 도시의 이름을 적으면 가까운 역을 표시해주니 그것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실제 역의 입구 사진입니다.
저의 경우는 치카랑역에서 출발해서 자카르타로 향했습니다.
올라오고 나면 역무원 분이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를 검사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어플을 깔아서 QR코드를 찍으라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그냥 백신 접종 확인서를 휴대폰으로 보여주니 통과시켜주셨습니다.
역으로 들어가면 사람이 줄을 서있는 게 보이는데요.
저쪽에서 역을 이동할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빨간 기계와 주황색 기계는 티켓에 돈을 충전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빨간 게 현금충전, 주황색이 카드 충전입니다.
바로 이 카드인데요
역에서 30000루피아에 구매할 수 있었고 10000루피아가 들어있었습니다.
한정거장당 한번 찍을 때마다 4000루피아가 소비되더군요.
한화로 따지면 500원이 안 되는 돈이라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역내부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한국과 큰 차이가 없는 규모였습니다.
돈을 내고 들어간 후 에스컬레이터로 맞는 방향을 보고 내려가서 기차를 기다리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철도가 보입니다.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기차 시간이 가까워지면 사람이 점점 많아집니다.
기차가 거의 다가오니 사람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기차랑 역 사이의 거리가 꽤 있으므로 발이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내부 모습은 한국의 지하철과 유사합니다. 노약자 좌석, 장애인 좌석 다 나누어져 있습니다.
좌석이 정해진 기차는 아닙니다. 좌석이 정해진 기차도 있긴 한데 그건 더 비싸겠죠
저는 출퇴근 시간에 안 타서 북적이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KRI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 홈페이지에 가셔서 한글로 번역해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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