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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생활

인도네시아 길거리 음식 마르타박(martabak)

by 교육의 기울기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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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먹은 4번째 음식은 마르타박이다. 위에서 보는것과 같이 아주 달아 보이는 음식이다.

마르타박(Martabak)은 인도네시아의 길거리 음식으로 팬케이크 같은류의 음식이다.

마르타박 안에도 종류가 나뉘는데 간단히 말해서, 단 디저트류, 식사류 로 나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인도네시아는 배달 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 길거리음식인 마르타박도 배달이 된다.

왼쪽마르타박 이름은 original keju susu sedan, 가격은 28000rph

오른쪽의 마르타박 이름은 telor ayam 33000 rph 이다.

내기준에서 가격이 싼것 같았지만 현지 친구에게 물어보니 더 싼가격에 먹을수도 있다고한다. 

original keju susu sedan는 생긴건 길거리 음식이라그런지 투박한 편이다.

맛은 디저트 류의 음식이라 그런지 단맛계열이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한국의 전통과자같은 달큰한 류의 맛이였다.

많이 먹을수 있는 맛은 아니였고 금방 질리는 맛이였다.절반 정도만 먹고 다음날 아침에 먹어치웠다.

내 개인적으로는 따듯하게 먹는것보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먹는게 더 맛있었다.

telor ayam 은 각각 계란, 닭이라는 뜻인데 닭이 낳은 달걀이라는 뜼이다. 

즉 마르타박의 속에 계란을 중심으로한 속재료를 넣었다는 것이다. 언뜻 보았을때 우리나라의 전과 비슷해보인다. 

맛은 우리나라에서 부추전을 두껍게 해서 오래동안 튀기면 이런맛이 날것같았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그런지 거부감이 조금 있었다.

식용유를 많이 넣었는지 느끼한 맛이 강했다. 김치가 있으면 더 맛있을것 같았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부추전, 해물파전명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창업하면 무조건 성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인 나로서는 마르타박은 부추전의 하위호환 이였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았다.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생각은 똑같은지 오이지같은것은 함께 가져왔고, 소스도 가져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금 적은 편이였다.

 

 

  결론

  •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맛이였다.
  • telor ayam 마르타박은 한끼 식사로 대체하기 좋았다.
  • keju susu sedan 은 식사로는 조금 그렇고 간식으로 잠깐 먹기 좋은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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