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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현장실습 (2018.12.24~2019.01.31 )

3주차 현장실습보고서[전기공학과]

by 교육의 기울기 201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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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보고서

전기공학과

3주차에는 교육을 받고 사무실에서 일하고 날씨가 좀 풀려서 현장에도 몇 번 나갔습니다. 

이번 주는 현장보다는 사무실에 있던 비중이 많았고
공사계약서를 뽑아서 17,18, 19년도 공사 실적을 산출하는 일을 했습니다.
1년 내내 했던 공사의 목록과 일치하는 계산서를 홈텍스에서 뽑아서 

소방, 통신, 전기 공종별로 분리해서 리스트를 만들어 각 공사협회에
실적을 신고하는 작업이었는데 평가받는 일인만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인쇄를 1,000장 넘게 한 장씩 뽑아서 약간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사무직이라도 현장과는 다른 힘든 일이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직 종합 운동장 실내 수영장'에 가서 전등 led로 교체 작업하는 곳에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현장소장님과 같이 자재가 얼마나 들지, 또 작업을 어떻게 진행할지를 보기 위해 갔습니다.
천장에 올라가서 전등을 보니 메탈헬라이트 등을 쓰고 있었고 안정기도 구식이었습니다. 
이것을 led로 바꾸고 안정기도 SMPS로 바꾸는 작업이었습니다. SMPS란 ACDC컨버터인데 
현장에서는 안정기를 구별 없이 SMPS라고 한다고 합니다. 보통 메탈할라이드 전등은 공장,
 물류창고, 강당 등에 많이 설치되는데 최근 들어 LED로 인해서 전기를 엄청난 게 소비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대략 1kWh 정도의 전력량을 소비하는 데 비하여 LED는 300Wh 정도밖에 
소비하지 않고 그 외에도 수명, 조도 , 효율 등이 월등히 떨어지기 때문에 거의 다 LED로 교체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설계 도면상으로는 별것 아니게 느껴지고 그냥 교체하면 되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현장을 가보니 높게 매달려있고 또 작업 공간도 넉넉하지 않아 골치 아픈 
작업이었습니다.이것을 보고 확실히 설계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의 일도 알아야 
조율을 해서 전기공무직이나 설계 직을 잘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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