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델타 결선에대해서 알아보자, EKTS도 사용해보자.

와이델타 결선이란 무엇일까요?

와이델타 결선은 모터의 내부 코일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연결하는 결선입니다.

와이델타 결선에서는 처음에 스타(Y) 결선으로 시작하여 모터를 기동하고, 이후 델타 결선으로 전환하여 모터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보통 5kw정도 이상의 모터를 사용한다면, 해당 결선을 사용한다고들 합니다. 그 이유는 기동전류 때문인데요. 모터는 처음 기동했을때, 전류를 *정격전류보다 5~7배정도 크게 발생시키는데, 이는 주변 보호기기의 정격선정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와이델타결선을 사용하여 주변 보호기기의 정격수준을 낮춰주는게 경제적으로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에 발생되는 기동전류를 돌입전류(inrush current)라고한다.)

 

와이델타 결선도 제어반

와이델타 결선도가 적용된 제어반

위는 와이델타의 실제 배전반입니다. 모터 두개를 기동하기위해서 만들어진 배전반인데요. 

 

 

위에서 빨간색부분만 색칠한것이 하나의 모터를 위한 결선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보조접점등... 다른것도 있지만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빨간색부분이 색칠된 곳에 있는 기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MCCB 1개 (메인 파워), MCCB 1개 (모터용)
• 타이머 1개 (모터의 와이델타변환용)
• CT 1개 (EOCR 전류변환용)
• 전자접촉기 3개 (와이델타 별환용)
• 터미널 1개 (모터결선용)

위와 같은 형태를 보면 와이델타 결선도구나..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와이델타 결선도를 간단하게 그려보겠습니다. 

와이델타 결선도 EKTS로 그린형태

 

위 그림은 와이델타회로를 정말 간단하게 그린 구조입니다.

 

위의 회로도를 처음보시면 당황하실수도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바로 결선도를 보니까요. 하지만 여기서는 와이델타결선도에서 어떻게 전류가 흐르는지만 확인해봅시다. 먼저 제어회로에서 START버튼을 눌러봅니다.

 

왼쪽이 스타기동, 오른쪾이 델타기동

왼쪽그림이 START를 처음 눌렀을때 전류형태입니다. 전류가 모터를 지나서 START회로로 가고있죠.

오른쪽그림이 타이머의 시간이 지난후, 델타기동에서 전류의 형태입니다. 확실히 다른게 보이시죠? 

 

이 제어 회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다음과 같아요.

 

1. START 버튼 누르기

2. K1 전자접촉기 여자, T1여자 → K2여자(Y기동)

3. 타이머 시간이 지난후 → T1 a접점 여자, b접점 소자 → K2소자(Y결선 off)

4. K3여자(델타기동)

 

이렇게 되는 과정에 전류가 어떻게 줄어드는지는 나중에 써보도록하겠습니다.